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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Jeju Olle

제주 lomo lc-a+ tmx 서귀포호텔 상예 제주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숙소는 중문에서 중산간으로 들어간 곳인 상예동의 서귀포호텔...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 또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무엇인가가 있다 옥상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중문 앞바다, 군산, 산방산이 보이고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도 보인다 북쪽으로는 오름이 올랐다 올랐다 한다... 사람들이 여행지 제주의 첫손은 당연히 비취빛 바다로 꼽을 것이다 바다를 이으며 달리는 해안도로는 둘째 자리에 서라면 아깝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제주답고 제주하면 단 하나 꼽아보라면 나는 오름의 능선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고르겠다 서귀포호텔은 바로 그런 자리에 있고 그래서 다음에도 또 이곳에...그런 생각이 든다 올레를 시작하기 전 아침에... 더보기
재상 in 제주올레 GRD 2 제주도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 재상이를 데리고 이모 이모부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기로 하였다 물론 유재상이 가고 싶은 곳 한곳을 먼저 가고... 그곳은 세계자동차박물관..근데 유재상은 어릴때만큼 자동차가 그닥 뭐 별로 ;; 1115번 도로를 따라...516도로를 넘어서...산굼부리 가는 길... 삼나무길...그리고 산굼부리 어떤 사람들은 산굼부리가 뭐 볼게 있냐는 이야기도 하고 누구나 가는 곳인데 뭐 특별하냐고 하는데 아마 제주도에 갈 때마다 산굼부리는 꼭 가는 것 같다 산굼부리 가는 그 길도 가고 싶고 산굼부리도 좋고 산굼부리에서 보는 오름 능선도 좋고... 유재상에게 이런 것들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_-;; 30년후에 지가 스스로 느끼길 기다리는게 맞는 일 더보기
재상 in 제주올레 GRD 2 제주올레 1코스 제주도 제주올레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서 두산봉(말미오름+알오름)을 거쳐 종달리를 지나 종달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수마포해안을 걸어서 광치기해변까지... 지난 겨울 7, 9코스를 걷고... 이번에 1코스를 걸었더니만...진정 이곳이 1코스구나...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마지막은 오늘 하루 힘들었던 유재상이의 홀로 마상유희 ;;; 더보기
재상 in 제주올레 GRD 2 재상 우도올레 제주 제주올레 1-1 코스인 우도... 제주를 열댓번은 다녀왔어도 딸린 섬에는 발도 못 디뎠었다... 그래서 이번 올레의 주 목적은 마라도와 우도...그 중에도 특히나 우도... 늘 해안도로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왜 건너가 보진 않았는지... 유재상이에게 조금 미안한 점이라면... 뱃시간이 걱정되서 -_-;; 느므 빨리 걸었던지라 ;;; 남들 대여섯시간 간세다리로 걷는 것을... 우린 아마도 3시간 조금 넘게 걸었다는 것... 더보기
재상 in 제주올레 GRD 2 2009. 09. 07 재상 마라도 제주 유재상과 둘째날은 마라도... 이번 여행에서 목표는 사실 마라도, 우도, 비양도(우도 옆 비양도 말고)...등 섬은 다 가보자였 ;; 마라도에 골프카트와 짜장면집이 섬을 망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딱~ 포구에서 짜장면집까지만 그렇고..사실 그것도 망치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별로 ;; 마라도는 뭔가 있다...특히나 걸어서 돌아본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