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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diary

몽산포해수욕장 오토캠핑장(090221~090222) 벌써 한참이나 지난 이야기입니다 한달이나 지났네요 전에는 캠핑다녀오면 가끔이지만 글 쓰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사진도 찍지않고 그저 즐길 뿐 ^^;;; 이제부터서는 사진도 좀 찍고 캠핑다이어리도 좀 채우고...해야겠다고 크게 다짐~ 겨울이 지나가고...모처럼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실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어느 날 한탄강에서 하루를 보냈으니 뭐 ;; 아무튼 그 날에 비하면 날이 포근하다 싶지만 실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주말이었습니다 금요일 퇴근하고서 집에 들러 이것저것 짐을 챙기고 당진으로 향했습니다 실은 앞선 주에 캠핑은 하지 않고 그냥 태안 쪽으로 놀러 다녀왔습니다 신두리, 원북리......등등 돌아다니면서요 그때 당진에서 하룻밤 묵어서 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뭐 오밤중이라.. 더보기
서천 해오름관광농원 오토캠핑장(080920~080921) 요즘은 금요일 저녁부터 일기예보에 귀가 저절로 쏠립니다 굳이 어느 곳을 가리라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맘 내키면 당일날 아침에 출발할 수도 있는 것 토요일 비가 오긴 할텐데 밤에 잠깐 내리고 일요일에 그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의 목적지는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인근 해오름관광농원... 텐트 쳐놓고 비가 오면야 뭐 오든가 말든가 치는 중에 내리더라도 조금 온다면 뭐 오든가 말든가 그.런.데...... 토요일...출근해서 사무실에 있다가 담배를 피러 나갔더니만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ㅠㅠ 인터넷으로 검색을 잠시 해봤습니다 음~ 일기예보가 아니라 일기중계가 되어버렸더군요 하지만 위대한 자연을 어찌 한낱 자연의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인 사람이 마음먹은대로 읽어낼 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이런 .. 더보기
양주 씨알농장오토캠핑장(090915~090916) 추석연휴에 붙여 회사가 하루 더 쉬었습니다 멀리 가려니 돌아오는 길이 걱정되고 해서 가까운 씨알농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에 예약을 해놓고 주말마다 비가 오고 회사에 집안일에 자꾸만 미뤄졌던 이유도 있었고요 ^^ 캠핑장비의 정점...그 끝은 차가 될 것이다...라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지요 네...맞습니다... ㅠㅠ 그런데 말이에요 이번에 차를 바꿨는데 하드탑을 장착할 시간이 없었던지라 짐을 미리 실어둘 수가 없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장비들이지만 행여...만에 하나...그 설마가 어떻게 다가올지 몰라서요 아침에 5번을 14층 집에서 지하3층 주차장을 오르락내리락 ;;; 불현듯 리어카만 끌지 않을 뿐 또다른 함허동천이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마음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 저희는 반려생.. 더보기
여주 호수산장(080906~080907) 양주 씨알농장...강화 함허동천...그리고 세번 째는 호수산장입니다 아내에게서 호수산장 이야기는 무진 들었지요 ^^ 여주에 있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그런데 공사중이라고... 그러던 어느날 이벤트를 하는데 오후 4시50분이 되면 잊지말고 자기에게 이야길 해달라고 합니다 답글 적어놓고 복사한 다음 기다린다나요..무료 1박2일 이벤트라고...^^ 평소 그렇게 가보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 가진 못하고 카페만 들락날락 거렸는데 꼭 1등으로 리플달고 가고 싶었답니다 토요일 여유있게 집을 나서서...천천히 호수산장으로 향했습니다 집이 일산이거든요...여주까지는 꽤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 사실은 매우 가까운 편에 속하는 캠핑장이죠 호수산장은... 일신마을 입구...마을회관 앞 놀이터의 그림벽이 제일 먼저 머리에 .. 더보기
강화 함허동천(080830~080831) 씨알농장에서 반나절 캠핑이 많이 아쉬워서 이번에는 주말에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토요일이 근무를 하는 날입니다 일단 가까운 근교에서 캠핑장을 찾던 중 함허동천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에 비해 후기가 많지 않고... 모든 후기의 결론은 리어카로 올라가다 죽을 것 같았다 ;;; 가 대부분... 음~ 죽음을 각오하고 가야할 만큼 난코스라는 말인가...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뭐 한번 겪어보자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토요일 평상시보다 왠일인지 이르게 퇴근을 시켜주시는 회사... 천천히 강화도로 갔습니다 일산에서 40분남짓하니...함허동천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두고 리어카로 간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는지라 일단 매표소로 갔습니다.. "리어카 위에 올라가서 가지고 오세요" -_-.. 더보기